군포소방서는 오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반월천 일대에서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에 ‘물놀이 안전지킴이’ 배치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9일 밝혔다.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군포의용소방대원이 주말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치돼 하절기 기온상승에 따른 물놀이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한 같은 기간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코로나19 감염방지에 유의하고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등 안전사고 예방·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안기승 서장은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운영함으로써 물놀이 취약지역 집중감시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에 집중하겠다"며  "시민 스스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없는 즐거운 물놀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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