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경기도에서 공모하는 마을정원 사업 대상지 사업에 참여할 마을 공동체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공모는 경기도 마을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주도 마을정원과 공공형 마을정원 ‘모두의 정원’ 2개로 구분해 15곳 내외를 공개모집한다.

주요 대상은 유휴지 및 공한지, 노후공원 리모델링 등 정원조성이 가능한 곳이며 공공용지가 우선이다. 또한 경기도 마을정원의 모델이 될 수 있는 곳을 중점으로 우선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마을 공동체는 시·군에 8월 10일까지 신청하고, 시·군은 1차 심사를 거쳐 8월 31일까지 경기도에 신청하면 된다. 시민주도 마을 정원은 각 마을당 사업비 1억 원에서 3억 원규모가 지원되며, 공공형 마을 정원은 개소당 3억5천만 원이 지원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산림과 정원문화팀(☎01-770-24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 가드닝으로 쉬어갈 수 있도록 좋은 사업 대상지가 선정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경기도 마을정원 사업에 관내 많은 마을 공동체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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