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료진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앞장섰고, 사태가 장기화되며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 알려진 후 전국에서 직업,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의료진들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지난 4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시작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과 화훼농가를 응원하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등 기부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낮 기온이 30℃ 이상을 기록하는 더운 날씨 속 고양시 일산동부보건소 야외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들이 카메라를 보면서 환하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 장안구 파장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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