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힘내서 버티자는 의미로, 외교부가 지난 3월부터 지구촌 대응을 이끌어 내고자 시작한 캠페인이다. 

㈜희림종합건축사무소 정영균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김낙순 회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국민 덕분에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다"라며 "피켓에 담긴 ‘힘내라 대한민국, 다시 뛰자 말산업’ 문구처럼 마사회는 말산업을 통해 국가경제 회복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마사회는 무고객 경마 시행, 경주마 및 말산업 관계자들의 상생을 위한 상생자금 지원, 코로나19 의료진 대상 힐링승마,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드라이브 스루 도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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