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제55회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목공예 부문에 광명시 대표로 참가한 경기항공고 이승욱·박찬서 학생이 금·은메달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으로 2개월 미뤄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2년 연속 금·은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두 학생은 상장과 상금은 물론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과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17일 시청에서 두 학생을 만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본인만의 아이디어로 기술을 꾸준히 연마해 그 분야의 명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두 학생은 9월 열리는 제55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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