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에너지·자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설비 지원을 통해 산업단지 내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 생태산업개발을 통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산단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청정 에너지 생산 및 자원순환기술을 접목해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산단 관리조직 및 전문기업, 5개 사 이상의 적용기업 등이 컨소시엄 구성해 온실가스 감축 융복합시스템 설계·구축 및 연계 시스템을 지원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설비 구입비, 검증분석비, 컨설팅비용, 외부사업 등록비용 등 사업과제 당 최대 3억 원을 지원받는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를 참조해 진행하면 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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