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신임 부구청장에 권혁철(59) 지방부이사관이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권 신임 부구청장은 지난 1987년 10월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도시재생건설국 주거재생과장을 거쳐 주택녹지국 건축계획과장, 주택녹지국장 등 33년간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 국가사회발전유공 대통령 표창과 예비군육성발전유공 장관급기관장표창 등 다수의 상도 수상했다.

권혁철 부구청장은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에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민이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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