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수산종자 방류로 어족자원을 확충하고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사업비 3억7천여만 원을 편성해 지난 5월 점농어 치어 18만 마리와 이달 월 꽃게 치어 48만 마리 등을 방류한 데 이어 이번에 조피볼락 치어도 방류했다. 다음 달에는 꽃게 치어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종자 방류로 수산자원 조성과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품종을 방류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조피볼락 치어 방류 수역은 어구제한 및 포획금지 기간 등을 설정하고, 어업인 및 낚시인에게 포획금지 홍보와 지도·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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