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 마을자원조사 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5∼7월 중 8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20명이 수료했다.

주제는 마을공동체의 이해, 마을자원조사의 이해 및 사례, 마을자원조사 방법론, 글쓰기 강좌, 마을지도 그리기(마을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한순미 한국주민운동교육원 트레이너, 조영진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 안미숙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등 마을공동체 전문가들이 맡았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마을 공유 공간에 대한 자원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결과물은 연수구 공유자원플랫폼, 연수구 마을자원 소개책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안미숙 센터장은 "마을자원조사는 마을공동체의 시작이며, 성장을 위한 필수과정으로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마을자원조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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