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노인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최근 사랑의 오이소박이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통장자율회 회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스럽게 담근 오이소박이 600개를 지역 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70가구에 전달했다.

장군자 연수1동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철 끼니를 거르지 않고 맛있게 식사하시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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