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천나드리가 이천시 체험관광 활성화와 체험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 협력 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일 (사)이천나드리에 따르면 최근 복하천과 신둔천의 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이천시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천나드리는 올해 순환형과 단체 맞춤형 시티투어로 이천의 체험 여행을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각 기관의 방문객에게 상호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이천의 관광지를 더욱 널리 알리는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이천시 장애인의 자립적인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천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복하천(이천시 진리동 140번지 복하제1수변공원 일원)과 신둔천(이천시 송정동 427번지 쉼터부지 일원)에 오픈한 자전거 대여소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1~2인용 자전거, 가족형자전거, 트레일러 등을 대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매표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상품별로 이용시간에 따른 요금을 현장에서 납부해야 한다. 

대여소가 위치한 신둔천, 복하천은 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를 비롯해 동쪽으로는 백사면을 거쳐 여주 남한강으로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호법·마장면과 모가면 농업테마공원, 민주화운동기념공원까지 하천길을 따라 자전거를 이용해 갈 수 있다.

이천나드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개인 및 단체 방문객에게 이천의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과 체험 여행을 적극 홍보하며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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