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주협회 강석대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힘내서 버티자는 의미로, 외교부가 지난 3월부터 지구촌 대응을 이끌어 내고자 시작한 캠페인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강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려움 속에 있지만 특히, 말 산업 관계자들은 생존 기반이 흔들리는 위기 속에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서울마주협회도 경마 정상화와 온라인베팅 재개 등 경마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더욱 매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마주협회는 다음 달 중순 열릴 예정인 제28회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를 맞아 코로나로 인해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국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주로서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앞장서나갈 계획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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