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상하수도사업소는 노후관 교체공사와 관련,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관계 구축을 위해 시공업체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웅제 소장을 비롯해 시공업체(9개 사) 대표와 현장대리인 포함 실무자 22명 등이 참석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도심지역 내 노후관 교체공사가 많아짐에 따라 제수밸브 개폐 시 유의사항, 적수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민원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대책 강구와 긴급 복구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재점검하는 등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했다. 

또한 최근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의 예방수칙과 행동 요령을 공유하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이 있을 시 이천시보건소(☎031-644-4022) 또는 발주처에 신고를 당부했다.

김웅제 소장은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를 실시하면서 공사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조치 요령 등을 숙지해 민원을 최소화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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