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뿌듯합니다. 경찰의 사명감을 가지고 조직과 동료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인천서부경찰서 형사과 장세병(47)경사가 기호일보 창간 32주년 ‘제8회 기호 참일꾼상(경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5년 2월 임용돼 경찰에 투신한 장 경사는 15년 동안 인천계양경찰서, 인천경찰청, 인천서부경찰서 등을 거치며 굵직한 지역 내 강력사건을 해결해 왔다.

 그는 귀금속 털이 특수강도범 및 장물 취득 피의자 소탕과 함께 지역 내 중고차 강매·협박 피의자 검거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유공 표창과 함께 최고수사팀 선발유공(2015년), 자동차관리문화 정착기여 표창(2016년), 중고차 불법행위 검거유공 표창(2019년)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세병 경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열심히 근무하라는 뜻에서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참일꾼’에 걸맞은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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