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먼저 전합니다. 부족하지만 공직자로서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더욱 자부심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8회 기호 참일꾼상’ 지방행정 분야를 수상한 오산시 체육관광과 이훈범(39)주무관의 수상 소감이다.

이 주무관은 2013년 1월 공직에 입문해 7년의 공직생활 중 3년간은 주민자치 사무와 동 행정 지원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최근 2년간은 오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써 왔다. 2018년 내삼미동 공유재산 활용계획 수립과 더불어 ‘아스달 연대기’, ‘더킹:영원의 군주’ 세트장 유치 및 관광자원화 추진을 통해 오산시의 한류관광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공모에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드라마 세트장 관람 투어와 드라마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오산시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훈범 주무관은 "앞으로도 오산의 관광 인프라 구축과 명소화를 위해 꾸준히 배우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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