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프티㈜ 사우회가 20일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채중화 근로자대표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성시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가 발전하려면 지역 인재 양성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안성시도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해 있는 코리아에프티는 1996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제조·판매 업체로, 2012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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