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0년도 기업 SOS대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업SOS대상’은 경기도가 한 해 동안 공정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쓴 도내 시군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기업애로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기업애로 처리, 규제 개선, 시책추진, 홍보실적, 예산지원, 기관장 관심도 등 심사 결과 공장 등록수가 가장 많은(3천 개 이상) A그룹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포천시는 기업애로 청취를 위한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규제 발굴·개선,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및 기업불편(SOS) 해소사업 추진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박윤국 포천시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친기업 소통 행보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도지사 명의의 상패와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며, 포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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