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로타리클럽 김광진 회장 등 6개 단체장은 지난 21일 김광철 연천군수를 찾아 군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80대(250만 원)를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국제로타리3690지구총재 황욱 대표, 동두천로타리클럽 박순태 회장, 동두천송지로타리클럽 오해숙 회장, 포천로타리클럽 김억경 회장,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 김진옥 회장이 함께 해 "혹서기에 대비해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하고 싶다"고 했다.

김광진 회장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되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소외된 저소득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단체장과 회원분들의 뜻을 모아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애향심을 갖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 실천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늘 애써 주시는 연천·동두천·포천로타리클럽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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