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동물매개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22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따르면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0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중하개(犬) 지켜줄개(犬)’라는 프로그램으로 사춘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동물매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난 13일 1회차 ‘생명을 사랑하라’ ZOOM수업을 진행해 청소년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었다.

‘소중하개(犬) 지켜줄개(犬)’ 프로그램은 동물매개 생명존중 교육(Animal Assisted Education)을 바탕으로 사춘기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생명존중의식과 이 세계와 더불어 조화롭게 공존해 가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생명에 대한 윤리적 감수성(ethic sensitivity)을 기르고 동물생활권 보장 및 성숙한 펫 티켓(Petiquette) 문화정착, 커밍 시그널, 생명사랑, 키움, 사랑나눔, 유기견 임시보호와 새 가족 찾기 프로젝트, 캠페인, 홍보 활동 등을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고자 한다.

또한 방과후 나홀로 청소년들이 코로나블루(blue : 우울감)로 인해 힘든 마음을 위로받고 생명사랑·생명키움 의 가치를 발견하고 생명존엄에 대해 고찰하여 자기고유가치(self original value)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반려견과 함께 하는 커밍 시그널, 야외산책을 통한 감각기능 놀이, 독(dog)피트니스 및 재활, 독(dog)스포츠, 펫 티켓 캠페인, 유기견 새 가족 찾기 프로젝트(뉴 홈커밍), 유기견센터 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 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계획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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