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초등학교는 지난 21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100일 축하’ 기념행사<사진>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올해 초 입학할 때의 모습과 지금의 나의 모습을 비교해 보고, 자신의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는 활동을 했다.

친구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하면서 즐거웠던 일과 힘들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고, 서로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가 자녀에게 쓴 축하와 격려 편지를 함께 읽어 보며 부모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학교에서 마련한 선물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가족놀이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최창희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데서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주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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