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학수 양주시 부시장이 박재만 박태희 도의원과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대해 협조를 구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조학수 양주시 부시장이 박재만 박태희 도의원과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대해 협조를 구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주요 정책 추진과 도비 확보를 위해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에서 조학수 부시장,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정 정책 추진과 도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경기교통공사 등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양주시 종합재가센터 유치 ▶국지도 39호선 추진 현황 ▶지방도 375호선 도로개선사업 ▶문화예술회관 건립 지원사업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 등 14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박재만·박태희 도의원과 경기도의 협조가 필요한 각종 정책사업을 비롯해 도비 확보 등 현안사업 추진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향후 도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통해 박재만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박태희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배정됨에 따라 도비 확보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학수 부시장은 "경기교통공사 등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를 비롯해 양주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도의회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박재만·박태희 도의원과 머리를 맞대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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