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성안중학교는 안산상록경찰서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문화학생 명예경찰 소년소녀단’발대식을 가졌다.

안산상록경찰서에서 주관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 ▶팀장 배지 부착 ▶발대 결의문 낭독 ▶소년소녀단 활동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강형진 상록서 전담경찰관은 명예경찰단 학생들이 명예경찰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며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방어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잊지 않기를 당부했다.

지난 20일  발대식에서 위촉된 명예경찰단은 학교폭력 대응요령, 또래 상담기법을 교육 받은 후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상록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하며 다문화 학생의 다양한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하여 청소년 문제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윤미숙 교장은 "이 발대식을 계기로 다문화 학생들이 단지 우리학교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