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성실납세자를 위한 경품 추첨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 및 자진 납부 의식 제고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경품추첨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추첨 대상자는 선정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과 징수유예 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이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해 총 대상자 8천265명 중 300명이 당첨됐다.

당첨된 성실납세자 300명에게는 1인당 5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이 개별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최형규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와 체납자의 차별화를 통해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세무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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