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 인천코트라(KOTRA)지원단,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를 만나기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0 인천 소비재 수출도약 주간사업’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1대1 수출상담회는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중국, 아시아, 유럽,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등 해외바이어 45개 사와 인천 소비재 기업 43개 사가 참여해 온라인 화상 상담 형태로 열린다. 21·23일에는 CIS 유통망 입점지원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현지 유통망 소개 및 시장 현황을 안내하고 한국 소비재 기업의 진출전략에 대해 웹 세미나 형태로 개최했다. 

22일과 29일에는 동남아 유명 온라인플랫폼 ‘Shopee’ 입점지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인천 소비재기업 22개 사가 참가해 동남아 진출에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상의는 이번 수출상담회 및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향후 기업들이 실제 계약 성사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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