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인천본부·부천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성공을 위한 MOU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2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H는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위해 설립되는 마을기업의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사업거점지역에 매입임대·공공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시행해 신혼(청년) 인구 유입과 신축 활성화로 원도심 재생 및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부천시는 스마트시티 기술을 도입해 주차난을 해결하는 등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을 통해 삼정동 일원에 국한됐던 시범사업을 부천 전역으로 확대하고, 지역주민과 민간기업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과 사업을 계기로 지자체의 숙원 사업과 LH의 핵심 사업을 결합하는 신규 사업 모델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LH는 챌린지 사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전국에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