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3일 연수구청 1층에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 연수구청점’을 오픈했다.

이날 개점한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과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재사용 나눔가게 매장으로 전국에 110곳에서도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물건 구매뿐 아니라 기증 접수도 가능하며, 조성된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이웃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연수구청점은 나눔매장에서 활동할 대학생자원봉사를 모집(☎032-814-3004)한다.

아름다운가게 연수구청점 관계자는 "나에게 필요없지만 다른 이에게 유용하게 쓰일 물건을 아름다운가게 기증으로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생활문화운동을 통해 나눔과 순환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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