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민선7기 후반기 시정운영을 ‘활기차고 따뜻함이 넘치는 의왕’ 건설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시장의 주재로 진행한 33개 실과 및 의왕도시공사에 대한 ‘민선7기 역점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란 시정구호 아래 민선7기 전반기 2년간의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로, 55건의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과제 추진상황을 국별로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활기차고 따뜻함이 넘치는 의왕’ 건설에 초점을 맞춰  포일어울림센터, 오전 커뮤니티센터, 시민회관 건립 등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과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시니어클럽,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 건립 등 복지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GTX-C노선 의왕역 유치를 위해 시민과 한마음 한 뜻으로 적극 노력하고, 마을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다양한 문화공연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도시재생은 물론, 각종 도시활력 증진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오늘 공유한 비전을 바탕으로 내일은 더 행복한 의왕이 될 수 있도록 민선7기 후반기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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