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2020년 신규기획사업에 선정되면서,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민관협력 지역사회 장애인가족 통합돌봄’ 사업을 수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올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약 10개월간 지원받은 3천만 원의 사업비로 민관협력 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축, 찾아가는 맞춤형 돌봄지원, 멘토와의 상담과 돌봄정보 공유를 이루는 ‘다함께 돌봄공간 운영’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최선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가족에 대한 인식과 서비스 접근성 문제를 겪는 농촌환경에 대한 해법이 되는 선도적 사업으로 제시가능하며,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안에서 장애인가족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올 3월 개소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위탁운영)는 장애인가족 상담 및 사례관리, 가족역량강화, 가족정서지원, 지역사회조직화, 조사연구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833-5533.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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