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2020년 주민불편 해소사업’에 착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사업구간은 ▶가능동 425-3번지 일원 도로재포장(563㎡) ▶가능동 842번지 일원 도로재포장(1천343㎡) ▶직곡로7번길 80-30번지 일원 보도부 재시공(25㎡) 등 도로시설물(배수시설)이다.

사업 구간은 접수된 주민불편사항 중 현장답사를 통해 선정됐다. 흥선권역 주민들의 다소 불편했던 보행환경과 도로에서 유입되는 우수의 배수 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흥선동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LH와 함께하는 흥선권역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LH 서울지역본부 의정부권주거복지지사 전문 상담원이 센터에 출장을 나와 임대주택사업(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공공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등) 안내 및 상담, 분양(청약)정보 신청 지원, 버팀목 전세대출 등 맞춤형 금융지원 상담 등을 제공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의정부권주거복지지사(☎031-822-4006)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윤교찬 흥선권역 국장은 "주민불편 해소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문제 해소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