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지난 24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직원 고충처리, 관서장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공무원직장협의회 현판식을 가졌다. 

포천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6월 11일 시행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했으며, 23일 열린 설립총회를 통해 회장 선출 및 임원진을 구성하고 61명의 회원 모집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현판식은 직장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의 진행 경과 설명, 협의회 설립증 교부, 사무실 현판 제막식, 경찰서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진 회장은 "불합리한 관행 개선, 직원 고충 해결을 위해 초대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할 것이며, 관서장과는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태철 서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설립되는 직장협의회가 직원 권리 증진과 동시에 관서장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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