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로 도서관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신규 전자책 491종을 구입해 27일부터 대여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도서관 휴업에 따라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전자책 이용률은 전년 대비 3배 넘게 급증했으며, 현재도 2배가량 많은 일평균 3천600여 건의 대출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전자책 서비스를 확대키로 하고 「달의 궁전」, 「포사이트」 등 이용자가 구입 희망을 신청한 도서를 중심으로 신규 전자책 491종을 새롭게 구입했다. 도 사이버도서관 앱을 이용하면 한 사람당 10권씩 전자책을 내려받아 5일간 읽을 수 있다.

김영호 기자 ky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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