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화정책 UCC 공모전 본선 심사 및 시상식에서 이재강 평화부지사 및 참석자,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4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화정책 UCC 공모전 본선 심사 및 시상식에서 이재강 평화부지사 및 참석자,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실시한 ‘평화정책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성동마을과 북측 기성동마을의 이름을 활용해 창의적 영상을 제작한 ‘평화를 기대, 정성을 다해’가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26일 도에 따르면 평화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본선 UCC 영상 10편이 접수돼 지난 24일 본선 심사 및 시상식이 이뤄졌다. 본선 접수작 10편은 ▶일복이 터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경기도에서 울려퍼지는 평화의 종소리 ▶한반도 평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평화를 염원하다 ▶건늠다리 ▶경기도와 함께 걷는 DMZ평화관광지 ▶고려사람. 귀향을 꿈꾸다 ▶평화를 기대, 정성을 다해 ▶평화, 평범한 일상의 시작 ▶상대 등으로, 유튜브에서 각 제목을 검색하면 해당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심사는 전문가 심사 80%와 SNS 심사 20%를 합산해 평가된 가운데 최우수작에 ‘평화를 기대, 정성을 다해’, 우수작에는 ‘평화를 염원하다’, ‘경기도에서 울려퍼지는 평화의 종소리’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2개 팀 각 300만 원)이 수여됐으며, 수상작은 도 행사 및 정책자료, 홍보물·SNS 등에 활용된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수준 높은 영상을 제작해 한반도 평화를 쉽게 표현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선정된 영상을 활용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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