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8월 7일까지 ‘2021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기업(제조업)을 모집한다.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기반시설 개선사업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3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10개 이상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사업을 지원하고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200명 미만 최근 3년 매출액 평균이 150억 원 이하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휴게 공간 등 설치·개보수를 지원한다. 또한,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50인 미만 사업장의 바닥, 천장, 창호 등의 작업 공간을 개·보수, 적재대, 환기장치 설치, LED조명 설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노동환경·작업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사업비의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인 미만 영세기업의 경우 자부담 비율을 낮춰 70%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7일까지 기반시설은 기업 소재 읍면동, 노동·작업환경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시돼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31-538-229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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