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27일 안성시 공도읍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농촌집 고쳐주기 및 전기시설 안전점검·행복충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 대상 가정은 노후화된 창호 및 출입문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왔으며, 공사직원 10여 명이 창호와 출입문 교체, 전기 누전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해 주었다.

한국농촌공사는 2007년부터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솜복지재단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취약 계층의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양수 안성지사장은 "앞으로도 홀몸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위해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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