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 방지를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건전하고 투명한 청렴사회 구현과 생명존중 헌혈운동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청렴 정보 제공 등 공정한 청렴의무 실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 이후 공단 청렴표어 공모전 수상작인 ‘정(情)으로 하는 부탁, 정(正)으로 답해 주세요’를 외치면서 청렴 결의를 다지는 청렴 실천 캠페인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양 기관이 공정하게 청렴의무를 이행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임직원들의 정기적인 사랑의 헌혈 참여를 통해 헌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5월에 이어 7월에도 코로나19로 개인 및 단체 헌혈이 급격히 감소한 상황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솔선수범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는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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