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곤충박물관은 내달 4일부터 선착순 300명의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곤충탐구생활’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진행한다. 

 교육은 제작된 곤충관찰 도구 7종과 곤충 컬러링북 12종 등을 지정 장소에서 수령한 후 동봉된 학습지를 참고해 가정에서 배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수 기간은 28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서는 ‘뮤지엄허브, 양평’ 홈페이지(https://www.yp21.go.kr/museumhub/)에서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김재원 양평곤충박물관 학예사는 "프로그램 속 곤충 체험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곤충의 소중함을 적극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곤충박물관(☎031-775-8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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