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제1대 노동이사에 급식전략본부 김성훈 씨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노동이사제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약사항으로, 노동자대표가 2년간 비상임 이사직을 맡아 기관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다.

유통진흥원은 기관 내 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이사 공모를 진행, 등록 후보자를 대상으로 투표와 임원추천위원회 면접 과정 등을 거쳐 김 신임 노동이사를 선임했다.

김 노동이사는 앞으로 2년간 유통진흥원의 예산편성, 정관·규정 개정, 조직 개편 등 기관 내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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