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 찾아가는 창의도시 탐방 신둔 도시락여행을 예스파크(도자예술마을)에서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둔 도시락여행은 도자기를 보며 즐기는 여행으로 이천의 도자문화를 바탕으로 도자예술마을을 탐방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도시락여행은 도자 인형화분 채색 및 다육심기, 도자 티 라이트 디자인 체험을 마친 후 이색자전거를 타고 예스파크 투어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한 부모님 또는 부모님을 모시고 온 성인자녀들에게 공방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도시락여행은 코로나19상황으로 체험유형 및 참여인원 등을 축소 운영했으며, 야외수업과 거리두기, 발열체크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했다. 

이날 체험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 한적하게 소수정예체험을 해서 좋았으며 주춤했던 일상에 학습을 통해 즐거움을 전달 할 수 있는 가족여행이었다"며 "도자체험에 대한 색다른 접근과 운영의 신선감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주는 도시락여행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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