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이 2020년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해 과학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 뮤지컬, 별자리여행, 조립키트 등 172개의 다채로운 과학문화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선정으로 시내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이용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최은주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청소년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데, 창의적인 자체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외부 지원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미청소년문화의 집은 청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관련해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모사업, 삼성전자 드림톡톡,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보급 사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주)HM인터내셔날 연계 사업 등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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