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이 ‘2020년(2019년 실적) 화성시 출자ㆍ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년보다 7.29점 향상된 결과로 재단은 최고 점수향상 기관이 됐다.

28일 시와 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경영평가는 시가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인재육성재단은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경영전략과 연계한 고유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재단은 경영시스템 부문의 재무관리, 사회적 책임 부문의 재난안전관리에서는 4개 산하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윤리경영팀 신설을 통해 사회적 책임활동을 강화하고 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고자 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대해 김태호 재단 대표이사는 "전년대비 향상된 경영평가 결과를 통해 재단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를 발판 삼아 우수한 점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내년 경영평가에서 ‘가’ 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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