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과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은 대학생들과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은 대학생과 다문화 및 탈북학생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운대는 사업 선정 후 ‘나눔지기’ 학생들을 선발해 로뎀나무지역아동센터와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이상 인천), 홍주천년지역아동센터(홍성) 등에 소속돼 있는 청소년들과 다문화·탈북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지원을 비롯해 청운대 학생들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체능 학습, 진로상담 등의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청운대 국가사업지원단장 겸 디자인싱킹 센터장인 박두경 교수는 "청운대 학생들의 교육 멘토링 역량을 키워 지역 청소년과 함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의 가치 창출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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