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이 임상시험 수행에 있어 우수한 연구 역량을 토대로 바이오텍 전문 선도적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노보텍(Novotech)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각적인 연구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강동경희대병원은 2020년 기준 403명의 의료진 및 800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2019년 총 외래환자 83만5천905명, 입원환자 20만7천956명, 1만4천726건의 수술을 수행하는 등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우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수준 높은 인프라, 최고 수준의 의료진 및 의료시설, 그리고 임상시험의 신속한 시작을 제공할 수 있어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임상시험을 더욱 원활히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택 병원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중 선도 회사이면서 이토록 높은 국제적 명성을 지닌 회사의 파트너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 본원은 노보텍의 전 세계 바이오텍 고객들의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데 최적의 요건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협업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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