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남북협력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롭고 지속적인 남북협력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시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임종석 경문협 이사장을 비롯해 이재현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장, 이남주 경문협 전략기획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의 내용은 시와 북측 1개 도시와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중점 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을 주관하게 된다.

경문협은 협력사업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되며 북측과의 창구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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