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삼천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경기도 13개 시, 인천시 5개 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이다.

삼천리는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문제로 불편을 겪은 가정에 생수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성금 3천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공연·예술 등 침체된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3억 원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더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도시가스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가스시설을 점검·보수·교체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전개한다. 도시가스 안전점검 과정에서 어려운 형편 때문에 위험한 상태의 가스시설을 제때 수리·교체하지 못하는 가구를 찾아 안전한 가스사용환경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삼천리는 2005년부터 연수구 소재 장애인 보육시설인 ‘동심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2008년부터는 장애아동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을 실시해 왔다.

이러한 활약으로 삼천리는 지난 2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38회 인천상공대상’에서 사회복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인천지역 주민들에게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실천하는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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