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5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LH 희망상가’ 현장 홍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LH는 일반 실수요자, 청년·경력단절 여성, 사회적 기업을 위한 창업공간 창출과 영세 상인의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방지를 위해 단지 내 상가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임대하는 LH 희망상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LH 인천·경기·서울본부가 공동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업지구별 LH 희망상가를 일대일로 현장 상담하고 상세하게 안내해 창업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 및 개인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홍보부스를 주관하는 LH는 설문조사 참여고객 5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박람회 방문 후 LH 희망상가를 계약하거나 SNS를 통한 LH 희망상가 홍보왕(10명)에게는 LED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하기도 한다.

LH 인천본부 관계자는 "고객을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관심사항·의견을 수렴해 향후 희망상가 정책사업 발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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