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적극행정 수범사례를 담은 홍보물 2천 부를 발간해 각 동 민원실과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8쪽 분량인 홍보물에는 올 상반기 적극 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의 우수사례가 오롯이 담겨져 있다.

적극행정 최우수에 선정된 ‘장애인 일터 재가동을 위하여’는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의 시설 진입 규제를 완화해 중증장애인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소개돼 있다.

유망기업의 다른 지역 이전을 방지하는데 기여한 ‘안양시-기업 윈윈계약’ 사례와 격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원을 차단한 ‘선제적 확보와 역 발상’ 운영도 우수사례로 두 개 면을 장식했다.

이밖에 장려 부분에 선정된 ‘지방세 납세지 조정’, ‘건축물 표시변경 규제 해소로 도시재생 활성화’, ‘공공복합시설 건립공사 현장 지하수 활용’ 등도 추진 배경과 그에 따른 성과를 삽화와 함께 정리해 놓았다.

최대호 시장은 "적극행정 사례가 공직사회에 확산되고, 시민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하고자 홍보물을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