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이 다음 달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인창어반포레’ 공사현장을 찾아 그동안 안전한 공사를 위해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근 주민과 입주예정자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인창어반포레는 과거 노후·불량 건축물인 단독·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했던 옛 시가지인 이 현장을 쾌적한 신 시가지 도시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7개 동 632가구 건립과 도로 확충, 경관녹지 신설 등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시행했다.

안 시장은 지난 28일 공사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에게서 공사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로, 교통으로 인접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을 실시했다. 일부 미개설된 도로 부분은 입주민 편에서 보완 조치토록 지시했다. 

아울러 입주예정자의 사전 점검 시 지적사항 및 처리계획을 현장소장에게서 보고받고,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꼼꼼하게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입주예정자들이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따뜻한 이웃이 함께 하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구현키로 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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