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을 선발,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32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의 장은 애향봉사장, 향토발전장, 효행선행장, 문화예술장, 체육진흥장 5개 부문으로, 부문별 시민의 장 증서와 상패를 수여한다.

후보자는 만 19세 이상 동두천시민이 추천하는 사람으로, 동두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거나 동두천지역 직장에 소속돼 시 발전을 위해 5년 이상 활동한 사람이라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8월 한 달간이다.

후보자 중 현지 조사와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10월 중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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