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제17기 한우리가족봉사단’이 각 가정에서 직접 만든 손수건 200장을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와 의정부영아원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우리가족봉사단은 매월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2005년부터 시작해 17기까지 이어온 한우리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가족 화합과 지역공동체 의식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140개 가족 550여 명이 이웃을 위한 기부, 장애인과 신체활동, 노인시설 방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용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한우리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사 문의: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031-850-5748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