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8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먹거리 취약계층 50가정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먹거리보장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먹거리가 취약한 장애가정,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에게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밑반찬(겉절이, 장아찌)을 제공해 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여름철 질병 예방법을 안내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지원으로 진행한 이번 먹거리보장 사업은 먹거리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12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정행건 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무더위까지 겹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나눔으로 코로나19와 무더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먹거리 취약 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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